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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한 도로서 지반침하…소방차 바퀴 빠져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5-12-21 17:12

신문게재 2025-1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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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도로에서 20일 새벽 땅 꺼짐이 발생, 이곳을 지나던 소방차 앞바퀴가 빠졌다. (사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해 마침 도로 위를 지나던 소방차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름 1m 정도의 구덩이가 파였고, 지반 침하가 발생한 곳에서는 물이 역류하고 있었다. 바퀴가 빠지는 사고에서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반 침하도 더 확대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유성구는 낡은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지반이 약한 곳에서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도로를 통제하며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틀 뒤인 오는 22일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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