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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 성탄 선물

교인.북구청 직원들 직접 전달
전기장판 80개 북구청에 기탁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5-12-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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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포항시 북구 환여동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을 전달한 손병렬 담임목사와 교인들, 김응수 북구청장과 북구청 직원들.


경북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지난 18일 포항 환여동 일대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과 전기장판 80장을 전달했다.



포항중앙교회 목회자와 교인, 북구청 직원 등 200여명은 이날 오후 북구 환여동 취약계층 6가정에 연탄 2000장과 귤 2상자씩을 전달하고 나머지 연탄 1만8000장은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목사)에 기탁했다.

또 전기장판 80장도 북구청에 기탁,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도록 요청했다.

기금 1천여만 원은 이 교회 교인들의 특별헌금 등으로 마련했다.



손병렬 목사는 "어려운 때지만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예수 그리스도 오심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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