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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검사와의 대화' 진로체험 운영

현직 검사 멘토링·공예 체험 결합해 직업 이해 높여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2-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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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검사와의 대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습.(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공)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조계 직업을 직접 만나 알아보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20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등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 검사와의 대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의 연계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변형기 검사가 멘토로 참여해 검찰청의 역할과 검사의 하루 일과 등 법조인의 직무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진로 강연에 더해 정서적·창의적 활동인 '은반지 만들기 공예 체험'을 함께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이향숙 팀장은 "현직 검사와의 만남이 법질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법조계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지현 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직업의식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내실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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