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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해양구조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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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해양구조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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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해양구조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취임한 김영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구조협회 회장직은 단순한 직책이 아니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현장 중심의 구조 역량 강화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해양구조협회는 그동안 해양 재난과 각종 사고 예방, 수난 구조 및 수색 활동은 물론 잠홍저수지와 풍전저수지 환경 정화 활동까지 폭넓게 수행하며 민·관 협력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위급한 순간 가장 먼저 현장으로 향하는 구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바다로 향하는 분들이 있기에 지역 공동체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서산시 해양구조협회는 시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시에서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해양 안전은 구호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시스템과 헌신하는 인력, 책임 있는 행정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협회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해양구조협회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 교육, 구조 역량 강화 훈련,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해양 환경을 함께 지키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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