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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혜원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했다.(왼쪽 세 번째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강혜원 지회장) |
서산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최근 국회에서 국회 교통안전포럼 주최로 열렸으며, 교통안전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교통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강혜원 지회장이 이끄는 충남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는 관내 초등학교 11개소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써 왔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혜원 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표창은 개인이 아닌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두의 꾸준한 봉사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굣길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교통안전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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