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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최초 인증 획득
AI 기반 데이터 인정 신뢰 행정 서비스제공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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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방자치단체 최초 행정안전부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기관별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도입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값 관리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대상에서 시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5.78점을 기록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국 56개 인증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오류를 사전에 점검·개선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이를 통해 정책 검토와 행정 판단의 신뢰도를 높이고,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용인시가 추진해 온 데이터 품질관리와 인공지능(AI) 중심 행정 서비스 제공 노력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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