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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AI·Digital 프로그램(구서여중)./부산대 제공 |
시 교육청 및 동래교육지원청과 협력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동래중을 비롯한 관내 5개교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활용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생성형 AI 기반 진로 탐색과 에듀테크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제작과 윤리 교육은 물론, 코딩 기초 이해와 미니 해커톤 등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특히 부산대 AI·SW 전문 초빙교수가 강의를 맡고 사범대 예비 교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예비 교원들은 디지털 교수학습 경험을 쌓고 학생들은 안정적인 학습 지원을 받는 등 대학과 지역 학교 간의 긴밀한 연계가 이뤄졌다.
이재우 부산대 교육특화총괄본부장은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디지털 수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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