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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항공관광학과, 부산 RISE 연계 '취업역량 강화 캠프' 개최

부산 RISE 사업 지원
맞춤형 취업 전략 제시
AI 활용 자소서 특강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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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항공관광학과가 '취업캠프'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송도 페어필드호텔에서 '2025 항공관광학과 취업캠프'를 열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 RISE 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지역 항공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최신 항공사 채용 트렌드 분석과 실제 면접 방식을 반영한 실질적인 전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존감을 회복하는 '나의 강점 찾기'와 지역 항공사 인사 담당자가 직접 진행한 '객실승무원 합격 전략 특강'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답변 전략 특강도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채용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을 배우며 취업 준비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과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항공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지영 항공관광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항공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2024년 한 해에만 12명의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는 등 동남권 대표 항공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위상을 굳히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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