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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결정은 연말 휴일을 맞아 서면 일대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예상되는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도심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방 대상은 공사 사옥 지상 1층에 위치한 부설주차장이며, 해당 기간에는 주차 요금 부과가 전면 중단된다.
공사는 서면 중심권에 위치한 사옥의 입지적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무료 개방 종료 후에는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시설 개방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이용이 많은 연휴 기간에 주차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주변 상권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연말 연휴 기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도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공공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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