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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센터 대강당에서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은 '생활자원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 모습. 태안군 제공 |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가 지난 23일 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생활개선회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군농기센터는 올해 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농촌체험과 농작업 안전, 생활개선회 조직 육성, 농촌 소득원 개발 분야에서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에 나섰다.
농촌체험 분야에서는 총 33개 농장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농장·마을 육성에 힘쓰고 체험농장 조직 활성화를 위해 체험관광연구회 운영과 역량강화 교육, '작은 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작업 안전 분야의 경우 총 32회에 걸쳐 1192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재해예방 마을 교육과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기술전달연찬회 등에서도 농작업 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또 생활개선회 조직 육성 분야에서는 생활개선 5대 과제 실천사업 추진, 내 나무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농촌리더 역할 강화에 나섰으며, '농촌 소득원 개발' 분야의 경우 온라인마케팅 및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농기센터는 올해 농작업 안전교육 및 재해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태안농업전시체험관'이 총 2951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생활자원 분야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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