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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연말 기관합동 교외생활지도 활동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합동 지도는 연말연시를 전후해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를 비롯해 서산청소년사랑모임,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관내 각급학교 교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범죄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을 목표로 청소년선도위원회와 함께 매주 정기적인 교외생활지도를 이어왔으며, 지난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저녁에도 기관 합동 교외생활지도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합동 지도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등 유해환경 점검과 함께 연말연시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계도 활동과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전후해 학생들의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정서적 위기와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연말연시뿐 아니라 방학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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