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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자체 선정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24 13:50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서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방정부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24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의 실태와 관리 정확성, 공부(公簿) 오류 정비 및 누락 재산 발굴 성과 등을 종합 점검·평가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공유재산 실태 전수조사와 대장·등기부 간 공부 불일치 재산 정비, 무단 점유 및 미활용 재산에 대한 현장 조사, 공간정보 시스템 기반 데이터 정확도 개선 등을 집중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정비 대상 1만 5,540건 가운데 1만 4,987건을 정비하며 정비율 96%를 달성했고, 이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과 현장 중심 조사 체계를 통해 완성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상시 현행화하고,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오류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해 공유재산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확보된 데이터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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