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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주공1단지아파트에 마련된 '김해 공유냉장고 제5호점'./김해시 제공 |
개소식은 지난 23일 오후 구산주공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5호점은 지난 6월 발족한 시민 주도형 민관 거버넌스인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와 김해시가 협력해 추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결과물이다.
공유냉장고는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김해시에는 이번 5호점을 포함해 총 5곳이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숙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 대표와 먹거리 관련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에는 한살림 김해와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김해YWCA,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김해시지부와 공공급식생산자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매개체"라며 "시민 주도 거버넌스가 활성화돼 지속가능한 김해형 먹거리 보장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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