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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공회의소 전경./부산상의 제공 |
부산상공회의소는 24일 열린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동남권 소재 6개 기업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에서 전국 총 19개사가 승인된 가운데, 동남권 기업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심의까지 센터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아 미래 성장 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에서는 △선재하이테크(이차전지 CNT 분산액) △에이치엠이(친환경 선박 전력제어) △다스코(액화수소용 열교환기) △신성정밀공업(이차전지 패키징 설비) 등이 승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 창원에서는 △남도하이텍(미사일 액추에이터) △상림엠에스피(SMR 제조설비)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산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제48차 심의 당시 3개 기업이 승인받은 것과 비교해 두 배 규모로 확대된 수치다. 이는 지역 제조 산업의 구조 전환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강주현 동남권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장은 "성과가 확대되며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승인 기업들이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 연계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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