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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펼쳐진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포스터./민주평통 제공 |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평화통일 콘서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과 부산시민 들이 함께 통일의 가교자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문화공연을 통해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통일에 대해 한걸음 나아가는 행사로, 민주평통 22기 출범 및 광복80주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염원이 한층 더 강해지는 시점에서 부산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음악과 함께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주요 순서로, KNN교향악단(지휘자: 서희태), 가수 정수라, 추혁진, 소프라노 이한나, 테너 이동영, 한수애 가야금 연주 공연이 이어져, 조화로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열정을 다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좌석 무료 초대로 진행,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및 내빈, 자문위원과 시민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워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날 음악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러한 뜻깊은 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바램을 전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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