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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중촌동에서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친 충남고 15회 동창회원들. |
2019년부터 시작한 연탄과 라면 나누기 행사는 지난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중에도 꾸준히 진행되던 나눔 행사로, 충남고 15회 동창회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조금이라도 드리기 위해 연탄과 라면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의 문턱에서 서로의 정을 나눴다. 특히 동창회원들은 최근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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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고 15회 동창회가 중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라면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이원훈 산악회장은 "연탄나누기 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고 15회인 김지현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사무처장은 “저희 충남고 15회 동기들은 연말을 앞두고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해 연탄 나누기와 라면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로 7년째 매년 연말이면 동기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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