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대전어린이회관 업무협약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자활사업장 '꿈심당 호두', 대전 지역 호두과자 사업장 중 최초로 HACCP(해썹) 인증 획득 이후 체결한 첫 유통 협약
'꿈심당 호두'에서 생산한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어린이회관 방문객들에게 공식 선보여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5-12-25 01:16
image02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와 대전시 어린이회관(관장 윤지원)은 12월 24일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와 대전시 어린이회관(관장 윤지원)은 12월 24일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어린이 문화 권리 증진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자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관 상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image01
특히 이번 협약은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장 '꿈심당 호두'가 대전 지역 호두과자 사업장 중 최초로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체결한 첫 유통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꿈심당 호두'에서 생산한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어린이회관 방문객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경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장은 "HACCP 인증 이후 첫 거래처를 확보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자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창업의 꿈까지 키울 수 있는 건강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원 대전시 어린이회관 관장 역시 "청년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꿈돌이 호두과자'를 어린이회관 방문객들에게 안심하고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어린이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준원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실장은 “저희 서구지역자활센터 사업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꿈심당 호두'는 올해 3월 문을 연 자활사업장”이라며 “지난 8월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꿈돌이 호두과자'를 출시해 ‘0시 축제’때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