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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천 경인종합일보 편집국장(우측)이 수원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균 팔달구청장으로 부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
김형천 편집국장은 24일 수원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언론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조명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수원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연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김 국장은 수원기자클럽 회원으로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시정 비전을 언론 보도를 통해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수상 배경에는 객관적인 시정 감시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온 김 국장의 행보가 반영됐다.
특히, 김 국장은 최근 수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언론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는다.
김 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수원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언론 활동을 해온 만큼, 이번 표창은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온 시간들이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격려이자 동시에 더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언론인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공정한 감시와 비판의 역할 역시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쓴소리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연말 시상식'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총 101명이 함께 표창을 받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는 매년 말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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