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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2024년 8억8500만원, 2025년 9월 기준 4억6900만원 등 국·도·시비 등을 총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노후화된 시설현대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중앙시장은 통로 재포장 공사, 도막형 바닥재 시공, 소방통로선 재도색, 주차빌딩 입구 안내판 설치, 북부무대 펜스 설치 등을 역전시장은 주차장 주차 관제 시스템 설치, 화재 알림 시설 유지관리 용역, 주차장 인도 보수, 노후 CCTV 및 녹화기 보수 등을 지원받았다.
아울러 성정시장은 노후 아케이드 난연 소재 교체 및 보수, 화재공제 지원 등을, 성환이화시장은 화재 알림 시설 유지관리 용역, 크리스마스 축제 등을 진행했다.
2025년 9월 기준으로 중앙시장은 CCTV 추가 설치, 공용계량기함과 차단기 교체, 화재감지기 및 중계기 교체, 적치물 경계선 도색공사, 스마트 소방관제 시스템 설치, 사각지대 화재 및 안전관리 용역 등을 추진했다.
성정시장은 증발 냉방장치 설치, 다목적회관 보수, 스마트 소방관제 시스템 설치 등을, 성환이화시장은 CCTV 교체, 다목적광장 데크 보수, 전기분전반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 시는 오랜 전통문화와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자, 동일 업종으로 관내에서 20년 이상 계속 운영하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업소를 전통업소로 선정하고 있다.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된 전통업소는 지정표지판이 교부되고, 시 주관 행사에 체험·홍보 공간을 제공하며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배부받을 수 있다.
명동대흥로상점가에 위치해 호두과자를 한결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태극당은 2015년, 중앙시장 내에 오래전부터 자리 잡은 터줏대감 삼대방앗간(사대기름집)은 2018년, 성환이화시장 인근 지역 주민이면 모를 수가 없는 진주회관은 2020년에 각각 전통업소로 뽑혔다.
이들 세 곳은 대(代)를 이어 그 전통과 역사를 꾸준히 계승한다는 공통점으로 천안의 과거 이야기를 후대에 전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전통업소의 오랜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방문하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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