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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12-25 09:30
증평군 재난관리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기념 (2)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평가 중단됐던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재난안전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 중심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공무원 대상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자연·사회재난 대비 사전 점검에 집중했다.

아울러 취약지역 집중 관리,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관리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재난 예방시설 확충, 안전 인프라 개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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