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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 새해 첫 해 뜨는 시각은? 대전 7시 42분

천문연 일출·몰 시각 발표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25-12-25 15:11

신문게재 2025-12-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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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DB
2026년 병오년 대전에서 볼 수 있는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42분께 시작된다. 2025년 마지막 해는 오후 5시 25분에 진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이 같은 2026년 1월 1일 일출과 2025년 12월 31일 일몰시각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새해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 해가 뜬다.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선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천문연 관계자는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 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일출·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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