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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연말 대비 청소년 보호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상가지역과 동부시장, 터미널 주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과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주들의 자율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심은주 서산시 가족지원과장은 "연말은 청소년들의 야간 외출과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로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진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과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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