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논산시

도드람양돈협동조합, 650만원 상당 햄세트 250개 기탁

결식 우려 아동 위한 따뜻한 연말 선물
지난해 삼계탕 기부 이은 꾸준한 나눔실천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5-12-25 23:11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기탁식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대표이사 이상일)가 연말을 맞아 논산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사료 도매 및 양돈 전문기업인 ㈜도드람양돈서비스는 23일 논산시에 650만원 상당의 햄세트 250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햄세트는 관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배부되어 아이들의 식탁을 더욱 든든하게 채우고는 것은 물론 추운 겨울을 달래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기탁식 (2)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지난 2024년에도 찹쌀 삼계탕 800개를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논산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박광욱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햄세트를 준비했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도드람에서 보여주시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사랑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햄세트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아이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