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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 모습./선원노련 제공 |
이 이날 위문금 전달식에는 선원노련 황선운 부위원장(사진 왼쪽)이 참석해 대조영함 장병들에게 선원 안전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을 직접 전달했다.
선선원노련은 앞서 올해 3월 21일 청해부대 45진 문무대왕함, 8월 8일 46진 최영함 환송식에 각각 참석해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47진 대조영함까지 포함해 올해 총 3차례, 3천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
선선원노련은 지난 2007년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의한 선원·선박 납치 사건이 급증하자, 안전한 바다 일터 보장을 위해 우리 해군의 소말리아 해역 파견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후 2009년 3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 파견 동의안이 통과되며 청해부대가 창설됐다.
선선원노련 황선운 부위원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선원들이 위험한 바다에서도 생업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원 안전을 지키는 청해부대와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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