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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NSYS 실전 해석 교육과정'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
이번 교육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공지능·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AI·모빌리티 관련 학과 재학생 25명 내외가 참여해 총 21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ANSYS Workbench와 CFX 기반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부품 형상 모델링, 격자 생성, 경계조건 설정, 열·유동 해석, 결과 분석 등 자동차·모빌리티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해석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엔지니어링 사례를 바탕으로 단계별 해석 절차를 직접 수행하며, 연구실 프로젝트와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 기업 현장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전 능력을 높였다.
이형욱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산해석 기술을 실무 수준으로 습득하고, 모델링부터 메싱·경계조건 설정까지 CAE 전 과정을 경험하며 취업 포트폴리오로 연계 가능한 결과물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성영 RISE사업단 단장은 "해당 프로그램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춘 CAE 기반 설계·해석 인재를 대학이 직접 양성하는 대표적인 특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과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AI·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이론 전달을 넘어 실무형 해석 결과 도출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진로 역량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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