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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춘 논산시의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감사패 수상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든든한 동반자 역할
‘무장애 도시’ 조성 등 실질적 입법 활동 돋보여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5-12-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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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민병춘 의원(사진)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장애인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논산지부(지부장 박정규)는 12월 30일, 평소 장애인 정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쳐온 민병춘 의원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정규 지부장은 “민병춘 의원은 논산시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누구보다 앞장서 귀를 기울여 주었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실천, 그리고 헌신적인 의정 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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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제9대 논산시의회 전·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에 힘써왔다.

특히 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논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민간 편의시설 경사로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턱을 낮추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치를 실천해 왔다.

민 의원은 “지역 장애인 가족분들이 직접 주시는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차별 없이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의원의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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