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창준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 |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해양과 갯벌, 섬과 해안 경관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해안형 국립공원으로 자연 생태계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리, 안전하고 품격있는 탐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창준 소장(사진, 53)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군산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해양·환경 분야 전문가로, 1999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본부 공원계획부, 환경관리부를 비롯해 다도해상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등 주요 국립공원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파견 근무를 통해 국제보호지역 관리와 협력 경험을 쌓았으며, 합리적이고 소통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협업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창준 소장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학적 관리, 지역 주민·지자체·전문가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양 보호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