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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AI 기반 옹벽 안전관리 체계 강화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도입, 임대주택 안전 관리 고도화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1-03 09:39
LH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운영도
LH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운영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택 인근 급경사지와 옹벽에 대한 안전 관리 중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은 IoT 고정밀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이다.

옹벽 변위와 기울기, 균열 등 구조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한다.

기존 단순 변위 감지형 계측기와 달리, AI 분석엔진을 통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미세한 변화까지 파악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상 여부를 판단한 뒤, 위험 징후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안전 관리가 필요한 높이 5m 이상, 길이 50m 이상 규모 옹벽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옹벽 종류와 상태, 규모 등을 고려해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LH 재난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통합 원격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확대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옹벽 관리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이번 시스템은 사전 감지와 실시간 대응을 통해 주거 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으로 작동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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