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시 부석면민들과의 대화가 13일 부석면사무소 회의실에게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서산시 항공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 홍보물 |
이날 대화에서 한 주민이 서산공항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항 건설이 단순한 교통시설 확충을 넘어 서산의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서산공항이 건설되면 항공기 정비(MRO)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항공 관련 산업 유치가 가능해지고, 이에 따른 연관 산업 활성화 효과도 클 것"이라며 "항공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로망 확충 등 지역 전반에 걸친 부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공항의 효과는 단순히 하늘길 하나가 생기는 차원이 아니다"며 "산업, 교통, 관광, 정주 여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략적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국가 교통망과의 연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2026년 상반기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철도 건설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항과 철도가 함께 갖춰질 경우 서산은 충남 서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관광 인프라 측면에서도 서산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해미국제성지와 서산해미읍성,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 서산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공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 숙박, 음식, 문화, 서비스 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항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시장은 "서산공항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서산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공항 건설을 현실화하고, 이를 발판 삼아 서산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석면민들과의 대화는 단순한 현안 질의를 넘어, 서산공항을 비롯한 대형 기반시설이 지역의 중장기 발전 전략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다시 한 번 모으는 계기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