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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착수…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

13일 전문가·공무원 12명 TF 구성
2030년까지 4개년 중장기 계획 마련
외부 용역 없이 지역 특화 계획 집필
시민 복지 수요 조사 거쳐 데이터 반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1-14 10:18
1.14(김해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TF팀 발대식 개최)1
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 TF팀 발대식./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외부 연구용역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김해만의 색깔을 담은 맞춤형 복지 지도 그리기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김해시지역사회보장계획' 자체 수립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TF팀은 외부 기관에 수립 과정을 맡기지 않고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욕구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과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추진 일정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TF팀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계획안 집필,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참여 등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역사회보장조사에 착수한다.

조사에서 도출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김해시의 복지 자원과 시민들의 실제 욕구가 결합된 '김해특화형' 중장기 복지 로드맵을 완성할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복지 자원을 고려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하는 만큼, 실제 복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주 시 복지정책국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힘을 합쳐 직접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복지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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