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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조에 대응하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은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방행 토론회 모습. 한국서부발전 제공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조에 대응하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 회의실에서 이정복 사장과 주요 경영진,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점 추진 과제와 중·장기 전략을 구성원과 공유하고 회사의 재생에너지 사업 현황을 점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전략', '2026년 재생에너지 중점 추진 방향',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운영관리 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고 육상·해상풍력, 태양광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과 안전 최우선의 운영관리 강화 방안 등이 주요 단기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부발전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기 위해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3.9GW, 2040년 13.5GW라는 도전적인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참여시 국산 기자재와 공급망 활용을 확대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보호, 강화하고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며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과정에서 친환경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이익 공유형 사업 모델을 적용할 방침이다.
태안권역 중심의 재생에너지 대단지 조성 등 지역 상생형 에너지 전환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폐지된 석탄화력발전 부대설비를 활용해 투자비를 아낌으로써 재생에너지 균등화발전비용(LCOE·Levelized cost of electricity)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사업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24시간 통합 감시 체계를 구축해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이정복 사장은 "재생에너지는 서부발전의 미래 경쟁력이자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축"이라며 "도전적인 목표와 철저한 실행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회사 수익 창출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석탄화력이 순차적으로 폐지되는 태안권역에 지난해부터 태안해상풍력, 서해해상풍력, 이원 간척지 태양광 등 2.2GW 규모의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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