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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문화체험관 착공

망경동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본격화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1-18 20:02
진주시, ‘진주전통문화체험관’ 착공 (1)
진주시, '진주전통문화체험관' 착공<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전통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망경동 현장에서 '진주전통문화체험관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일환이다.

진주 고유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시설 조성이 목표다.

시는 2023년 기본계획 수립과 공공건축 사전검토를 마쳤다.



같은 해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를 거쳐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4년 5월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 착공에 들어갔다.



진주전통문화체험관은 총 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보조금은 90억 원이다.

시설은 대지면적 2920㎡, 연면적 1090.55㎡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1층 전통 건축양식으로 조성된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모두 6개 동이 들어선다.

숙박시설은 2~3인실 5호실과 4~5인실 3호실 등 총 8호실로 구성된다.

한옥 숙박을 통해 전통 공간에서 머무는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와 소규모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진주검무와 다도, 전통예절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 중심 관광에서 체험 중심 관광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시는 시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물빛나루쉼터 ▲유등전시관 ▲망경근린공원 전망대와 연결해 체류형 관광 동선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력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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