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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지(誌) 만들기 참여 마을 모집

사라져가는 마을의 기억을 잇다
전문가 파견부터 구술 채록, 영상 제작까지…마을 고유 유산 체계적 기록 지원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1-19 07:21
사본 - (사진1,3)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6년 마을공동체 유산기록사업'의 추진을 위해 1월 23일까지 '마을지(誌) 또는 마을책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이일순)에서 급격한 도시화와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기획했다.

센터는 시 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되 기록의 시급성과 유산적 가치가 높은 마을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한 마을에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기록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마을 유산 조사 및 주민 인터뷰를 위한 전문가 파견, 구술 채록과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한 전문 작가의 원고 집필, 완성된 기록물 자료 제공, 마을 홍보영상 제작 등 기획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3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장이 대표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 서식은 당진시청 누리집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일순 센터장은 "마을지 제작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살아온 시간을 회고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마을의 역사가 잊히지 않고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마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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