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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광선 노선 변경' 국토부 서한문 제출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1-20 10:10
성남시청사 전경 (2)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수서~광주 복선전철(이하 수광선) 건설사업'과 관련, 여수동 산들마을 아파트 인접 통과 구간의 노선 변경 요청 서한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서한문을 통해 "수광선은 수도권 동남부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핵심 사업임을 인식하고, 실시설계 노선 중 산들마을 아파트 인접 구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 세밀한 검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계획된 노선 문제점은 ▲소음·진동 등 환경적 영향 ▲장기적인 생활환경 저하 ▲지역사회 갈등 심화 및 사회적 비용 발생 등을 지적했다.

특히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의 특성상, 노선이 단지와 인접해 통과할 경우 주민들의 주거권 침해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호소하고 ▲지하 심도 조정 ▲주거지 우회노선 조정 ▲주민피해가 없는 노선 변경을 건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국책 사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는 지방 정부로서의 책임있는 제안"이라며 공단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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