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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치매환자 돌봄로봇 '효돌이' 지원 확대

경증 치매환자 대상, AI 기반 맞춤형 돌봄으로 가족 부담 완화 기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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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AI 돌봄로봇 '효돌이' 활용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역 내 경증 치매환자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효돌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증 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지원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로봇 효돌이는 지난 2023년 도입 이후 치매 환자 관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돌이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돌봄로봇으로, 치매환자와의 쌍방향 대화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돕고 약 복용 시간 알림, 음악 송출 등 일상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환자의 활동을 감지해 이상 상황 발생 시 등록된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독거 또는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치매환자의 안전 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효돌이 지원 대상자별로 치매안심센터 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로봇 활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와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기기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돌봄로봇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특성과 가족의 돌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봄로봇 효돌이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041-661-82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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