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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퇴원 후 돌봄 공백 없앤다.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온(溫) 퇴원환자 연계사업’ 본격 추진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6-01-21 07:14
제천시, 퇴원환자 돌봄 연계 업무 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돌봄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병원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명지병원, 제천서울병원과 함께 '제천 온(溫)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목표로 하는 제천 형 통합 돌봄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사전에 선별해 제천시에 연계하고, 제천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방문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복지 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와 지역 돌봄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익숙한 가정에서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원이 곧 돌봄의 종료가 아닌, 지역사회 돌봄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사업 운영 성과를 토대로 참여 의료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 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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