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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부춘산에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조사는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429개 전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와 설치 상태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조합의 고유 번호로 구성된 위치 표시 체계로, 산악지역이나 해안가 등 주소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 격자형으로 설치돼 있다.
산행 중 조난이나 해안 사고 발생 시 해당 번호를 신고하면 구조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서산시는 정비가 필요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교체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국가지점번호는 조난 위험 지역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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