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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 실시

4월까지 429개 전수 점검, 훼손·망실 확인 후 정비 추진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2-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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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부춘산에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점검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오는 4월까지 관내 비거주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429개 전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와 설치 상태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가지점번호판은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조합의 고유 번호로 구성된 위치 표시 체계로, 산악지역이나 해안가 등 주소 확인이 어려운 지역에 격자형으로 설치돼 있다.

산행 중 조난이나 해안 사고 발생 시 해당 번호를 신고하면 구조기관이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서산시는 정비가 필요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교체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국가지점번호는 조난 위험 지역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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