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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제품 사용 증가에 따른 과열 및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2월 19일 태안군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겨울철 전기제품 사용 증가에 따른 과열 및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86건으로, 그 중 전기적 요인 693건(33.2%)과 부주의 765건(36.7%)가 발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명피해 총 89명 중 전기적 요인 17명, 부주의 29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 전체 13명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망자가 3명으로 가장 큰 비중(23.1%)을 차지해 생활 속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로 2월 19일 태안군의 한 주택에서 전동공구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거주자가 비치해 둔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기적 이상이 언제든 화재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으로 ▲외출·취침 전 전원 차단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전선·플러그 손상 여부 수시 점검 ▲전열기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생활 속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진원 서장은 "배터리와 전기제품은 제대로만 사용하면 대체로 안전하지만, 한 번의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기나 불꽃, 타는 냄세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즉시 전원을 차단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우리의 집와 이웃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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