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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日규슈대, 국제 학술교류·인턴십 개최

내달 11일까지 17일간 진행
부경대 10개 연구실에 배정
수산과학연구소 등 시설 견학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4 09:49
국립부경대-日규슈대, 국제 학술교류·인턴십(2025.2.23.) (1)
국립부경대-日규슈대, 국제 학술교류·인턴십./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일본 규슈대학교와 손을 잡고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 인턴십에 나섰다.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은 23일 환경해양관 융복합강의실에서 일본 규슈대학교 학제간 혁신·과학학부와 함께 국제 학술교류 및 인턴십 행사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의 특성화된 연구 체제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돼 오는 3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규슈대 강익준 교수와 11명의 학생은 국립부경대 내 10개 주요 연구실에 각각 배치돼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각 연구실 지도교수 및 국립부경대 재학생들과 함께 전공 분야 공동연구와 인턴십 과제를 수행하며 학술적 교류를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학술 활동 외에도 풍성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규슈대 학생들은 국립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와 첨단 실습선 및 탐사선 등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직접 견학하며 현장실습을 한다.



아울러 부산과 경주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교류 활동도 병행돼 한일 대학생 간의 유대를 강화한다.

양 대학은 이미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해 협력을 지속해 온 파트너로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특히 향후에는 양교 간 '글로벌 몰입형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는 등 더욱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태윤 학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환경해양과학 분야의 독보적인 강점을 활용해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돼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한일 양국 간 견고한 학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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