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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김해시 제공 |
김해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해 4만 4945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돌봄 거점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웃끼리 육아 정보를 나누고 함께 아이를 돌보는 '가족품앗이' 활동에 59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공동체 돌봄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다.
현재 시는 장유, 김해, 율하, 중앙 등 4개소를 운영하며 0세부터 12세 자녀를 둔 가족에게 무료 놀이 공간과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육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안전을 책임지며, 영아 오감발달부터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까지 연령별 맞춤 활동을 지원해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말 안동 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을 정식 개소한다. 이는 인구 유입이 급증한 동부권역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5호점 운영비 60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국·도비 지원과 무관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조성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비슷한 또래 부모들이 고립감에서 벗어나 소통하는 장이 돼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는 이번 5호점 개소를 기점으로 김해시 전역에 균형 잡힌 육아 지원 체계를 완성할 전망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핵심"이라며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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