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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청소년 730억 투자... 수당 9세 미만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추가 설치
시 청소년센터 5월 트렌디하게 재개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4 12:00
아동친화도시 선포식
아동친화도시 선포식./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7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야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아동권리 보장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건전육성(485억 원), 아동복지시설 지원(140억 원), 보호대상아동 지원(58억 원) 등 대규모 예산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로 획득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정책을 펼친다.

아동친화도 조사를 통해 정책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거버넌스 간 협업을 강화하며,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2개소 더 늘려 촘촘한 공적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올 상반기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10만 5000원으로 인상해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계층별 욕구에 맞는 복지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저소득층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과 다자녀가정 지원, 아동발달 지원계좌 적립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특히 18세 미만 학대위기·피해아동 선제보호를 위해 아동보호팀 직원들이 365일 24시간 현장 출동 체계를 유지하며, 아동보호전문기관에 12억 원을 투입해 피해 아동의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 혁신과 맞춤형 지원 정책에도 박차를 가한다. 개관 20년이 넘은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5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스터디카페, 미디어라운지, 댄스실 등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 지원 제도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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