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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천성산 해맞이 평가... 전년 대비 방문객 32.7% 증가

주요 방송사 일출 전국 생중계
셔틀버스 16대에서 18대 증차
방한 텐트 80평 규모로 확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4 15:31
해맞이행사 평가보고회1
해맞이 행사 평가보고회./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천성산 해맞이 행사' 평가보고회를 열고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등 주요 성과와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양산목련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해 양산소방서, 양산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시청 11개 부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행사장 내 조명 부족과 셔틀버스 정체 등 향후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다뤘다.

분석 결과 이번 행사에는 전년보다 32.7% 증가한 2086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방송사를 통해 천성산 일출이 생중계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무엇보다 대규모 인파가 몰렸음에도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시는 올해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18대로 늘리고 방한 텐트도 80평 규모로 확장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다만 야간 산행 시 시야 확보 문제와 참여자 급증에 따른 교통 체증 등은 과제로 남았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산문화재단을 통한 행사 추진으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도지사 방문 등으로 격이 한층 높아졌으며, 천성산은 우리 시를 알리는 훌륭한 문화관광 콘텐츠"고 강조했다. 이어 "제야의 종 타종 등 연말연시 행사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양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고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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