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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철마 정월대보름 행사... 내달 3일 달집 점화

군밤 굽기·연날리기 등 민속체험 운영
전용 주차장 미운영으로 대중교통 권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2-24 19:20
2-1. 기장군 제15회터
제15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고 액운을 물리치는 '제15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를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한다.

기장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이틀간 철마면 청년회 주관으로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 재현 행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민속 전통을 되새기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인 3월 2일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군밤 굽기, 연날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점화는 3일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 거대한 달집이 타오르는 불빛 속에 군민들의 소망을 담아 올 한 해 평안과 번영을 비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강주철 철마면 청년회장은 "달집이 타오르며 밝히는 불빛 속에서 군민들 각자의 소망을 담아 한 해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행사장 내 별도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있지 않아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 요원을 배치해 화재 예방 및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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