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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노지 마늘·양파 스마트농업 확산 본격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 선정, 관내 농가 79호 참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2-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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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될 환경측정센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노지 마늘·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사업(산지확산형)'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농가에는 토양 온도와 수분 함량 등 총 14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환경측정센서가 보급된다. 센서로 수집된 생육환경 분석 정보는 농가의 스마트폰으로 제공돼,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이 사업은 서산시와 홍성군 마늘·양파 농가 112호가 참여하며, 미래센서, 스마트팜에이전트 등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8억 3,7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서산시 농가는 79호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 참여 농가는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토양 내 수분 상태와 비옥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가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적정 시비량 산출을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서산시는 오는 3월부터 환경측정센서 설치를 지원하고,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생육환경 분석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관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디지털 기반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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