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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집중 예방 나서

"따뜻함은 지키고, 불씨는 잡는다"…농촌·단독주택 안전수칙 홍보 강화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2-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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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집중 예방 홍보물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 사용이 늘어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로 농촌 지역과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나, 관리 소홀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난방기구로 꼽힌다.



특히 연료를 과다 투입하거나 가연물을 가까이 보관하는 경우, 재 처리 과정에서 불씨가 남는 사례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용 전 연통과 보일러 이상 여부 점검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 ▲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 ▲연료 과다 투입 금지 ▲연료 투입 후 투입구 완전 밀폐 ▲재는 불씨를 완전히 소화한 뒤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장작을 쌓아두거나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마을방송, 카드뉴스 제작,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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