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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박차

치매안심센터 카페 개방·정신건강복지센터 증축 추진, 주민 밀착형 보건 서비스 강화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2-25 10:00

- 홍성군이 치매 예방부터 정신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섬
- 치매안심센터는 17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치매 조기 검진, 등록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등에 40억 6494만 원의 예산을 편성함
-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음
- 정신건강복지센터 증축을 비롯한 보건 인프라 확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힘

홍성군
박성철 부군수는 24일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홍성군이 치매 예방부터 정신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 군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성군은 24일 박성철 부군수가 전날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 행정 구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치매안심센터는 17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치매 조기 검진, 등록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6년 7억 33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1600명 규모의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며, ICT 융합 방문 건강관리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치매안심센터 카페를 주민에게 전면 개방해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등에 40억 6494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정신건강 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도비 11억 8000만 원이 투입되는 증축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고도화된 정신건강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의 심리적 안정과 자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장애인 재활 및 임산부 특화 사업 등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원스톱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모든 군민이 보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 체감형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증축을 비롯한 보건 인프라 확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진료를 넘어 군민의 마음까지 살피는 따뜻한 보건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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