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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문화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축제' 쾌거

문화유산·역사 부문 선정… 4월 24~26일 제59회 축제 개최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2-25 10:24
1.영월 단종문화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영월 단종문화제가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문화유산·역사 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영월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단종문화제가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문화유산·역사 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반세기 넘게 이어온 전통과 군민 중심의 운영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축제 평가 시상제도로,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과 지역성, 지속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38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문화유산·역사 부문에서는 단종문화제를 포함한 5개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축제로, 1967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전통 의례 재현과 추모 행사,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 등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월 장릉과 청령포 등 지역의 핵심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은 축제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높이며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렸다.

영월군 관계자는 "군민의 손으로 지켜온 단종문화제가 역사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품격 있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월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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