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보령시

보령시,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

시간당 120kg 충전 가능…하루 최대 40대 대형버스 수용,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2-25 10:02
보령시
보령시는 24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준공했다
보령시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시는 25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영명 충청남도 환경산림국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편삼범 충청남도의원, 이정근 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으로 보령시는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새로 문을 연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시간당 120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이다. 하루 최대 40대의 대형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이는 보령시에 구축된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와 시내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가 한층 확충됐다는 평가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해 2024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했다. 총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대천동 124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904㎡, 건축 연면적 500㎡ 규모로 조성됐다. 충전동과 설비동, 사무동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 형태로 구축됐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3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이번 수소교통 복합기지 준공을 계기로 수소 기반 친환경 대중교통 확산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