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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 최초 국가보훈대상자 택시 바우처 시행

'보훈콜' 사업 업무협약 체결…4월부터 본격 운영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2-25 13:30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 택시 '보훈콜' 사업을 도입한다. 충북 도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고령 보훈대상자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2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보훈대상자 바우처 택시 '보훈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 손택수 회장, 개인택시지부 강경철 충주지부장, 법인택시사업자협의회 이대영 협의회장, ㈜티머니모빌리티 핀테크사업실 안정우 실장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안과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보훈콜'은 충주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2458명을 대상으로 택시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령 보훈대상자의 이동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바우처택시 운영 전반과 정산, 민원 처리 등을 맡는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시스템 관리와 프로그램·앱 개발을 담당하며, 보훈단체는 이용 절차 안내와 홍보를 지원한다. 택시업계는 적극적인 운행 참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보훈콜' 운영 프로그램은 전산 개발 단계에 있으며,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진석 권한대행은 "기존 국가보훈부 교통복지카드와 함께 지방에 거주하는 유공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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