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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제공=인천시 |
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관내 1인 가구는 약 41만 2천 가구로 전체의 32.5%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단순 상담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물리적 공간 제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마음 지구대'는 남동구 백범로 180에 위치한 과거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3층 규모의 공간으로, 1층은 자유로운 소통 공간, 2~3층은 상담실과 자조모임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민·관이 함께 외로움과 고립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외로움 자가 테스트를 통해 고립 위험군을 진단할 수 있으며, 커피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대상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인천시는 이번 남동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추가 설치를 통해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마음 지구대는 시민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범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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